카자흐스탄 대통령배 국제삼보대회 은메달 1, 동메달 2개, 블리디보스톡 유소년 국제삼보대회 금메달 1, 은메달 1 획득

[서울=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대통령배 국제삼보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5명이 출전하여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웠다고 전했다.

대회에서는 스포츠 삼보 –90kg 김시원 은메달, 스포츠 삼보 –52kg 신재용, 스포츠 삼보 –82kg 하진욱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카자흐스탄 국제삼보대회는 13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울러 같은 시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2019 블라디보스톡 유소년 국제삼보대회에도 대한민국 선수단 3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1,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서는 컴뱃 삼보 –80kg 염승윤 금메달, 컴뱃 삼보 –70kg 이경태 은메달을 획득했다. 블라디보스톡 유소년대회는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대한민국의 삼보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지난 11월 청주에서 열린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삼보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뜻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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