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위하준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의리의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위하준은 2014년 ‘차이나타운’ 데뷔 직후 엠에스팀엔터테인먼와 인연을 맺은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성실하게 커리어를 쌓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며,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의 재벌가 막내딸 보디가드로 등장 씬스틸러로 활약한 위하준은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승호 캐릭터로 손예진과 현실 남매 캐미로 주목을 받는 등 출연작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급부상했다.

2019년에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능력 있는 북디자이너 ‘지서준’역을 통해 여심을 흔드는 멜로 연기를, 영화 <걸캅스>에서는 범죄 집단의 리더 ‘우준’역으로 섬뜩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위하준은 “신인 시절 가능성만을 보고 나를 선택해 준 소속사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함께 하는 동안 회사가 나를 믿고 지지해 준 덕분에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나 또한 기쁘다.” 라며 재계약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측은 “ 5년이란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위하준 배우를 보며 뿌듯하고 대견했다.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과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재계약을 마무리 한 위하준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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