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메트로환경(대표 김태한)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공채에 합격한 신입직원 51명에 대해 맞춤형 인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청소, 경비, 기관사 수송, 모터카 운전 등 각 분야에 걸쳐 공개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현장체험, 비슬산 극기훈련 등을 통해 도시철도 환경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서비스기관으로서의 헌신과 책임을 강조하고 대구시와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직접 제작한 교재를 통해 분야별로 경험과 자격을 갖춘 임직원과 교수 등이 담당한다. 법정 이수 과정인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사규와 근무자세, 청소방법 등의 직무교육과 역사와 차량기지 현장에서 시설의 구조를 파악한다. 또한, 세제와 소독액 등 청소용품과 청소용구 사용법을 체험하고 마지막 날에는 비슬산 등반과 CEO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김태한 사장은 “지역내 최대규모의 청소전문기관답게 교육도 체계화하고 내실화하려 노력했다”면서 “신입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키우고 ‘도시철도 환경지킴이’로서 소명의식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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