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추진한 ‘문헌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서 진행한 문헌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은 ‘온고지신 문헌서원’이라는 주제로 △마음을 잇는 문헌서원 열차여행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선비, 달빛에 노닐다 △문헌서원 지역문화유산 탐방 등 4개 분야로 진행했으며 기벌포전통문화학교에서 수행했다.

특히 ‘서원음악회’, ‘문헌서원 휘호대회’, ‘호연지기 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서원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삶의 여유를 만끽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를 체험·교육·강좌·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97개 향교·서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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