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마크롱 중재로 우크라이나 내전종식방안 논의

[신화통신/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4개국 정상 회의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되었다. '노르망디 모델'  4개국 정상 회의는 2014년에 시작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때 연합군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계기가 된 프랑스 서부 노르망디 상륙을 기념하는 기회에, 프랑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의 정상을 초청,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책을 협의하도록 초대하여 정상회의를 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거행되어 왔다.
  
이들 정상이 이 회의를 위해 다시 모인 것은 2016년 10월 첫 회의 이래 처음이다. 2017, 2018년 회의는 장관급 수준에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독일과 프랑스의 중재로 2015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간의 교전을 멈추기 위한 민스크 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협정 이후로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산발적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4월 취임한 우크라이나의 신임 젤렌스키 대통령은 친러시아 반군과의 분쟁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하자고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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