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생계 대책및 왜곡된 문화질서 바로 잡겠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기자

11일 문화예술계 인재영입 일환으로 바른미래당이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 회장을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날 오전 9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박 신임 위원장이 그간 현장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하면서 역량을 발휘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문화예술분야 직능단체와 원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정책 제안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취임 직후 박현준 위원장은 '우리 문화계가 처한 혹독한 현실앞에 정책이 부응하지 못해, 정치가 문화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에서 입당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예술인들의 생계 대책뿐만 아니라 왜곡된 문화 질서를 잡아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과 바른미래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수학하고 2003년과 2005년 오페라 ‘투란도트’ 제작 및 총감독을 역임했다. 한국오페라협회 회장 및 한신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겸하고,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수많은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은 이념을 초월해 언제나 능력과 전문성만 갖춘 인사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해주는 것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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