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류한우)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다년간의 진로체험기관 수행 실적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축적된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달 15일 충청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800명의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및 체험학습을 실시해 지난 2017년 3월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과학교육에 소외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연구원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광물자원을 이용한 과학기술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광물자원의 중요성과 자원 활용 기술인력 양성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광물자원 소개 및 연구원 직업 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연구원이라는 직업군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차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지정을 추진 중임에 따라 연구소는 지질공원 운영에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양질의 현장 진로체험 개발에도 발을 넓혀간단 계획이다.

한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석회석 신소재 산업의 역량 제고와 대체원료 개발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녹조제거에 탁월한 수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개발 성과 보고회를 가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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