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충남 반야선원 혜선 스님이 유엔(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지도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엔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엔 국제부패방지의 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청렴지도자로 선정된 혜선 스님은 청렴한 사회가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굳은 신념으로 신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은 연말을 맞아 중생들과 더불어 기쁨도 슬픔도 같이 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행동으로 실천하고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혜선 스님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나눔을 실천’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나눔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혜선 스님른 수상소감에서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며 "청렴은 ‘시민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유엔 국제부패방지의 날 조직위원회는 우리 사회 부패 척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유엔 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인 12월9일 청렴 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해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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