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 선정, 맛의 도시다운 음식문화 정립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9년 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음식문화개선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이어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의 성과가 대외 평가에서도 인정받는 가운데 상 사업비 1,000만원과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8개 분야로 세분화 되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과 건강한 식단 실천,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목포시는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식습관 개선을 위한 덜어먹기 생활화, 음식점 위생등급관리,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청결 캠페인 전개, 우수음식점 견학 및 자정결의대회, 상황극을 활용한 친절․위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음식점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 10월~11월 북항 회센터와 평화광장 일원에서 음식점 이용객 2,2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청결․친절․맛 등에 대해 응답자의 71% 이상으로부터 긍정평가를 받기도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맛의 도시 선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 음식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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