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에서는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9년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행사장 일대에서 밀양경찰서 외국인명예경찰대는‘연말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12.2 ~ 1.9)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행사인 ‘송년의 밤’행사장에서 실종아동 예방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 다문화 감수성 스티커, 범죄예방 전단지 등을 배포하였다.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주보원)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장학금(9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다문화가족에게 수건 500장을 지원하였다. 또한 밀양경찰서 외국인 담당 경찰관은 참석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여성범죄 신고 및 대처법에 대해 범죄예방교실도 실시했다.

이날 외국인 명예경찰대에 결혼이주여성 3명이 신규가입하였으며, 그 중 캄보디아출신 울oo씨는“그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한국사회에 잘 정착한 것 같다. 내가 받은 한국의 정을 명예경찰대 활동을 하며 다시 나눠주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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