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SM면세점이 이불과 목도리를 익명으로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SM면세점은 2015년 인천공항1터미널 출국장점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서울점, 입국장점 등 총4개점을 운영하며 2017년 상반기 'SM면세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행복나누기'를 시작으로 '희망나눔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중소면세점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중소기업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SM면세점는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MOU체결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불과 목도리를 기탁을 하였으나 SM면세점관계자가 익명으로 처리해 줄 것을 부탁 했다고 밝혔다.

SM면세점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는 영종도벽화 사업 때 'SM면세점직원봉사단'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인연이 되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으며,  지난달 '자원봉사 활동에 따른 협력 사항,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네트워크와 온 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공유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 수행 및 지원방안 수립 공조 등'에 대한 내용으로 MOU체결 협약을 가졌다.

한편, (주)SM면세점 김태훈 대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인으로서 당연한 의무인데 보도가 되고 나면 홍보성 사업으로 비추어지는 것을 우려해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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