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공공 연구기관, 1개 학회 공동주관으로 선제적 정책지원 방향설정 모색

[서울=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근로복지연구원과 통일사회복지학회는 공동으로 12월 13일 1시 40분 공단 서울청사 5층 스마트룸에서 제1차 '통일사회보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신한대 이철수 교수는 "이번 포럼은 8개 공공연구기관과 1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유일의 포럼이자 최초의 공동포럼입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통일한국의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언론을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교수는 또 "'일하는 사람들의 미래포럼'에서 독일 통일사례를 통한 산재보험의 미래를 연구하면서 통일 한국의 사회보험 정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본 '통일사회보험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각 사회보장기관, 연구기관간의 네트웍화를 통한 협력적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험 전반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것과 각계의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통일한국의 선제적 정책지원방향을 설정하며 통일사회복지학회와 사회보험 연구기관들간의 교류협력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본 포럼의 목표"라고 말했다. 

40여명의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북한의 경제특구 노동복지 체제분석, 김정은 시대 북한의 식량문제와 보건의료 실태, 통일사회보험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참여하는 8개 공공 연구기관은 근로복지연구원, 국민연금연구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노동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무원연금연구소, 한국법제연구원이다.

 

birdfield@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0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