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높은 2등급에 평가됐다.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측정에서 괴산군은 종합청렴도가 전국 평균(8.19점)을 웃도는 8.25점을 받아 지난해 7.69점(3등급)에서 큰 점수차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내부 노력도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650여 괴산군 공무원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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