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한 데 이어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유학기 이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천안불당고를 비롯한 고교 12곳이다.

자유학기 이후 과정은 자유학기 경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도 연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당 5개 이상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조건으로 희망 고등학교를 모집해 실시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참여 교사 역량 강화와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학습공동체 조직 운영도 함께 지원한다.

학생들은 연극동아리, 세계문화탐방 동아리 등을 조직해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게 주제선택활동이나 진로탐색 활동, 예술체육활동을 펼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초-중-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확산되고 안착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자유학년제를 통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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