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학생 체험 공방, 대형 야외 놀이터 등 가족친화형 공간 조성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가족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세종시 조치원읍에 들어설 ‘도도리파크’ 밑그림이 발표됐다. 도도리파크는 약 188억원 투입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세종시 조치원읍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한자어 도(桃)와 배나무 한자어 리(梨)을 묶어 명칭을 정했다.

주요 시설로는 복숭아 나무상자를 형상화한 지상 3층 규모의 ‘도도리 체험관’과 야외 바비큐장, 사계절 LED 화원 ‘이도화원’, 야외 대형 놀이터 ‘도도리 큰마을’과 미니 짚 라인 등이 설치된다.

또 가족들이 복숭아와 배나무를 1년 단위로 분양받아 재배할 수 있는 과수 체험존과 주중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학습장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도도리파크 건립으로 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 및 관광 장소 제공을 함과 동시에 조치원읍과 인근 원도심은 소득 창출과 고용 기회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은 “신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으로 농업과 관광서비스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 실현에 사례가 될 것이다”며 “도도리파크가 농촌체험 및 관광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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