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2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탑 기업 수상과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대전충남벤처기업청은 대통령표창 단체상을 받았다. 개인수상은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8명, 대전시장 표창 10명, 한국무역협회회장 표창 1명 등 모두 44개 무역관련 단체와 무역인 등이 수상했다.

수출의탑을 수상받은 기업은 ‘한국조폐공사’, ‘중앙백신연구소’, ‘나노프로텍’, ‘대영금속공업’, ‘에이비씨나노텍’, ‘세형이엔지’, ‘굿페이지’ 등 총 대전지역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개인포상은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과 나노프로텍 이형석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에이비씨나노텍 이광용, 황기완 차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오정석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비앤비컴퍼니 박미숙 대표이사와 카이로드 문치장 대표이사, 리메드 고은현, 이상용 상무이사와 한국조폐공사 김용철 부장, 중앙백신연구소 유재진, 임정교 차장,  동남 박영화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넥스트이노베이션 서인식 대표이사 등 10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제니컴 김복경 대표이사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24명의 무역인이 수상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수출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최초로 제정됐으며,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12월 5일로 확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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