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관평동 악취 유출 없는 ‘복합탈취’ 방식 도입

[대전/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지난 2006년 대덕테크노벨리 아파트 입주 후 구즉‧관평동 지역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악취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8년부터 악취 관련 민원이 급증했고 대전시는 해결을 위해 같은 해 12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해 지난 11월 테크노 중계펌프장 악취저감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시설개선은 고농도 악취를 약액세정으로 1차 처리를 한 후 복합탈취방식으로 2차 처리를 해 펌프장 내부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시공 완료했다.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테크노중계펌프장의 악취저감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악취 관리와  연차적 시설투자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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