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만에 내부승진…대내외 기대감이 높아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58) 산림청 차장이 13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박종호 청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9년 간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해 청장으로 임명됐다.

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부로부터 신망 받는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약 10년 만에 내부 출신 산림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산주, 임업인 등 산림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앞으로 남북산림협력, 일자리 창출, 경제림 육성, 도시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ly710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23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