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가구(특공제외)에 2만1367건 몰려
전용 114㎡ 타입 711대 1로 최고 경쟁률
19일 당첨자 발표,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분양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아파트에 2만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1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8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1367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14.3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9가구에 6405건이 몰려 711.7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14㎡ 타입이 기록했다. 중대형으로 공급돼 추첨 물량(4가구)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전용면적 59㎡D 10가구에 1423건이 접수돼 142.3대 1, 전용면적 84㎡A 49가구에 4336건이 통장이 몰려 88.5대 1로 모든 타입이 두 자리대 이상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프리미엄급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49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며, 전세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중 40%를 이자후불제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며, 총 7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가 있고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과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또한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84㎡이상의 세대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특화를 적용했으며, 일부 타입의 세대에는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옵션)등이 제공돼 우수한 공간 활용도도 기대된다. 여기에 전세대에는 거실, 안방, 식당, 현관 등에 갤러리처럼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픽처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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