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SW봉사단’ 발대식 가져
IT협력‧SW기초교육 봉사로 4차 산업혁명 가치 확산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중점대학’으로 발돋움한 배재대학교가 재능나눔 SW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가치 확산에 나섰다.

배재대는 이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이 11일 학생‧교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SW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김선재 총장도 봉사단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SW 역량 강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게임공학과, 전자공학과, 전자상거래학과,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해 비(非) IT계열인 광고사진영상학과, 유아교육과, 의류패션학과, 호텔여가서비스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SW 프로젝트 멘토단 ▲SW캠프 도우미 ▲IT 협력봉사 ▲다문화‧장애학생 SW기초교육 봉사에 집중한다.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봉사 교과목 학점 인정과 비교과 마일리지 적립 등을 지원받는다.

정회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배재대는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 아래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번 봉사단은 정보‧기술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봉사라는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대학으로 부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지원사업인 ‘SW중심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받아 교육혁신을 일으킨다. 대학의 입학‧취창업지원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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