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서 3010함, 여수해경서 P-55정 종합우수함정 차지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 2척이 해양경찰 최고의 경비함으로 선정됐다.

12일 서해해경청(청장 김병로)은 군산 해경서 소속 3010함과 여수해경서 소속 P-55정이 2019년도 훈련성적과 업무실적 평가로 선발하는 “19년도 전국 5개 종합우수함정”평가에서 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우수함정은 매년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해양경찰 경비함정 240여척을 대상으로 1년간 훈련 및 현장대응, 치안실적 등을 종합해 지방청의 선발 및 추천을 받아 해경내부 관계자 및 외부위원(해군, 관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척을 선발한다.

이번 심사에서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된 군산해경서 3010함은 훈련실적 및 치안실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수해경서 P-55정은 해난구조, 응급환자 후송 등 치안실적 및 해양경찰청 주관 경비함정 UCC 콘테스트 경연 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우수) 실적을 각각 인정받아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된 함정에는 포상금과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해해경청 김병로 청장은 “앞으로도 실전형 현장훈련 반복을 통해 경비함정의 상황대응 역량 강화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서해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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