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공사 하자발생 사전 예방 점검나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3일간 학교 시설공사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분야에 대해 학교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의 효율적인 현장관리와 하자발생 사전예방 등을 위한 기술지도와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품질.시공 등 공사 전반에 걸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시설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기술직(시설, 공업)과 행정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각 공정별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에서의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와 현장인력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 공정관리, 하도급관리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점검은 구미 신당초등학교 교사 개축공사 등 경북 관내 15교 공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한 내용 중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에 서면으로 보완 요청과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공사의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해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에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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