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
작년대비 종합점수 0.42점 상승,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간 구청을 내방하여 업무를 처리한 외부 민원인과 구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업무 청렴, 부패 경험 및 인식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측정결과 성동구는 작년 대비 종합 청렴도가 1단계 상승하였고 종합점수도 무려 0.42점 상승하였다. 전국 구 평균보다 무려 0.18점이 높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성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생활을 관리·통제하는 ‘일상에서의 청렴’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하여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직원, 간부, 단가계약 업체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청렴 자기진단 △청렴 OX퀴즈 이벤트 △공무원 행동강령 바르게 알기 △청렴 e-소식 메일 발송 △‘청렴 소통 토론회’ 등 전 직원의 자발적 청렴을 유도하는 다양한 청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렴(淸廉)은 조직의 일부 구성원으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청렴한 생활을 관리·통제해야만 가능하다.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상에서의 청렴’사업에 적극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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