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찰과 나눔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는다 -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2019. 전남신안혁신교육지구 성과 나눔 연찬회’를 개최했다.

13일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학교혁신지원단, 마을학교 관계자, 학부모네트워크, 신안교육참여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 연수, 신안자율혁신학교(27교), 신안마을학교(3교), 섬드리학부모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1년 동안 전남신안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성찰하고, 2020년 사업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 행사는 신안안좌초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19. 신안교육상 시상’을 포함해 올해 신안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결과 및 내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남혁신학교 운영 사례, 전남신안자율혁신학교 운영 사례, 신안마을학교 운영 사례, 섬드리학부모네트워크 운영 사례 등 사업별 성과 나눔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에서 학교, 학부모, 마을학교 등 여러 주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뜻깊었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야 하는 것에 무척 공감했다”고 말했다.

김재흥 교육장은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결하는 플랫폼역할을 다하여 아이들의 삶 속에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교육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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