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지난 12일 정부의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 이월면에서 약 5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지역사회통합 돌봄이란 내가 살던 곳에서 나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의료원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만성질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알기 쉬운 용어사용과 설명을 통해 만성질환이 무엇인가, 발병의 원인,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며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예방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청주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며 매년 만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안전망 기능과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달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2018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여 받으며 충북 지방의료원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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