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12일 경북도가 주최한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5개분야 11개 과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표창패와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관리대상 사업장이 타 군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검률과 적발률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위촉하고 마을주민을 민간환경감시원으로 운영하는 등 자율적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 및 자발적 환경 법령 준수와 환경보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환 환경보호과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계 공무원과 주민 모두가 단합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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