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운영…19개 기관 400명 참여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3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감만족 에듀팜 농부교실’을 마쳤다.

오감만족 에듀팜 농부교실은 다육이 반려식물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원예활동과 우리밀 사랑 건강 쿠키 만들기를 통해 보고 맛보고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교실이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0회 운영됐으며, 초중등교육기관, 다문화 가족, 장애인 복지시설 등 19개 기관 400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노인복지센터 최향희 대표는 “어르신들이 다육이를 심으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한층 젊어지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은 “소외계층에게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도시농업분야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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