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46개 팀 평가, 우수동호회 16개 팀, 우수참여자 10명 선정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운영하고 있는 생활터별 걷기동호회의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터별 걷기동호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현재 46개 팀 1,091명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평가는 3월과 10월에 진행한 사업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토대로 신체변화 개선율(체중, 골격근량, 체지방)과 걷기참여율, 현장점검 결과 등 10가지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회원들의 사업 참여 전·후 분석결과 걷기참여율은 89%, 체중 1.64kg, 체지방 1.6kg 이 각각 감소했으며, 골격근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에 따른 검사결과가 우수한 16팀에 대해서는 우수 동호회상을 시상하고, 각 부분별 우수 참여자와 우수지도자 등 10명에게 개인상을 시상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2019년도 걷기동호회 운영 결과보고 및 2019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활터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인 걷기동호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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