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Wee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사업 내실화와 효과적인 상담체계 확립, 학업중단 예방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와 동국대 정신건강의학과 사공 정규 교수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즉문 즉답 시간을 통해 자해, 자살, 우울증, 분노 행동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 평가를 통한 학업중단 예방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다음해 학업중단 예방 사업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23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Wee센터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의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단상담과 특별교육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적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아울러 Wee센터에서는 26만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2만 건 이상의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Wee센터의 상담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순회교사를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며 "지역의 핵심 전문상담인력으로서 학생 상담 활동에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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