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핑계로 재판 거부, 강제구인해서 법정에 세워야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치매 핑계로 재판을 거부하고 있던 전두환 전)대통령이 ‘각하 만찬’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남재 부위원장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씨를 비판했다.

전씨는 지난달 건강한 모습으로 모 언론사 뉴스에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되어 현재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중인 재판 피해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전두환씨는 16일 광주지방법원에 ‘정상적인 진술이 어려워 출석할 수 없다’고 통보한 상태다.

이 부위원장은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더 늦기 전에 전두환을 강제구인해서라도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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