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회원 대상,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안권 관광활성화 홍보를 위한 국내여행사 및 미디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 동해안 관광산업에 관심이 갖고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릉, 동해, 속초, 고성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에 대한 체험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다시 한번 더 주목받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강릉역 및 서지초가뜰에서 점심을 마친 한국기자연합회 일행들은 △강릉컬링센터 컬링체험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묵호항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 테라로사 커피 △강릉 월화거리 △속초 에디슨 박물관 △바우지움 조각전문 미술관 △국내산 하우스맥주(백두산, 한라산, 금강산)를 생산하는 문베어브루잉탭하우스 △속초 영랑호 스토리자전거 △청초마리나 요트체험 등을 진행했다.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자원과 체험에 초첨을 맞췄다.

강원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통한 강원도 접근 방식인 KTX를 이용한 ‘서울 -> 강릉’ 이동, 견학과 체험을 위주의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문베어브루잉탭하우스 지역의 신규 관광상품 속초 스토리자전거 등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품개발 및 미디어 홍보를 통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에 지속적 노력과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이번 강원도 팸투어를 통해 강원도의 산불피해 및 복구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더욱 멋지게 거듭나기 위한 도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노력들에 더욱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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