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선물과 장학금 전달

[문경=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문경후원회(회장 신성호)는 지난 12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2019년 문경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 박영서 도의원, 진후진, 서정식 시의원, 저소득가정의 초등학생 40명과 가족, 지역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 산타원정대는 문경후원회가 저소득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기행사로 지역후원자들이 산타원정대 대원으로 참여해 산타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로 진행된다.

신성호 문경후원회장은 "매년 행사를 추진하면서도 행사 때마다 그 느낌은 감회롭다"며 "아이들과 함께해서 좋고. 나눌 수 있는 분(후원자)들과 함께해서 좋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 준 이 행사에 함께해 주신 후원자를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되는 재단이 되도록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선물과 600만원의 장학금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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