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침실습지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운영협의체 20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현장학습에 나섰다.

곡성군과 협의체는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는 행정기관, 주민, 전문가가 협력해 전국 생태관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학습 참여자들은 센터장으로부터 성공 요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업추진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센터 방문 이후에는 1100고지, 물영아리, 동백동산 습지, 제주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제주도 습지에 산재한 동식물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제주자연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곡성군 침실습지 생태관광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모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침실습지의 다양한 자원을 생태관광화할 수 있도록 운영협의체 위원들께서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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