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으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17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정치 생활 30년 그동안 어두운 길과 험한 산길도 있었지만 때로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 왔다" 며 "보령·서천지역을 더 새롭게 더 힘 있게 변화시키겠다는 일념과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변해보겠다“며 출마를 밝혔다.

나 후보는 "보령지역 주민들은 석탄화력발전소 때문에 폐쇄로 인해 미칠 지역경제 타격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신속히 LNG발전소 전환과 보완정책을 추진해 지역의 일자리 감소를 막아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의 미래 신정장 동력을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다" 며 "자동차 튜닝산업으로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4차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해양관련캠퍼스와 해양관광복합레져단지를 유치 지역거점병원 육성, 21번 국도 완공 등 커다란 프로젝트를 보령시와 협력해 중앙정부 등 에서 이끌어 오도록 하겠다"고 선거 공약을 밝혔다.

나 후보는 “서천은 국가산업생태단지와 함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생태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바이오 등 기관과 연관기업등이 충분히 입지할 수 있는 여건과 브라운필드의 활용은 대한민국과 세계적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항선 복선화 연장, 금강하구 개발, 생태관련 캠퍼스 유치 등 지역 경쟁력을 갖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로 부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중산층과 서민, 평화와 통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변화와 혁신의 모범을 보이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을 위해 가장 앞서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나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천군수 3선(3,4,5기)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도와 문화체육부지사로 재임해오다 총선출마를 위해 사직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서천에 거주하며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배우자는 서천에서 현직교사로 재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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