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새해가 되어 소중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을 것이다. 특히 흔하게 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에 수제로 제작하는 가방이나 각종 패션아이템, 폰케이스 등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신년을 준비하며 소박하고 자연에서 얻는 친환경 커피포대가방은 어떨까.

커피자루가방은 ‘브레스(Breath)’라는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커피 원두를 담는 커피포대를 사용한 다음 세상에 둘도 없는 가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브레스’ 라는 브랜드 이름에서 그 성격이 드러나는데 버려지는 것에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그냥 버려 없앨 수도 있는 커피포대를 업사이클링해 가방으로 제작하고 있다.

바리스타가방이라고도 하는 커피포대가방은 표면처리를 깔끔하게 해 털 날림이 거의 없고, 커피머신 관리도구 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구가방 또는 여행가방으로 활용하기 좋다. 커피포대로 만들어서 바리스타들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이 친근한 가방이다. 

커피포대 패턴이 서로 달라 제작되는 가방마다 디자인이 다르며 환경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가방장인이 직접 재료준비부터 생산 과정 중 패턴을 하나하나 선별해 만들어 그 가치가 높고, 세척, 다림질, 분류 등의 전처리 과정 후 제작되어 체계적으로 실용성 높은 가방이 만들어진다.

현재 브랜드 브레스(Breath)에서는 커피포대가방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식수지원 사업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브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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