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차관, “철도연결은 국가 간 상생번영 핵심"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해당 행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주연구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통일부가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 차관 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수훈 전 일본 대사가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어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외교, 물류, 경제 등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되었다.

김 차관은 “상호 연결성을 통한 경계 없는 확장은 국가 간 상생번영의 핵심기반이며, 철도는 가장 중요한 연결수단”이라면서, “섬처럼 갇혀있던 한반도를 대륙과 연결하는 과업 또한 철도에서 시작될 것이며, 공동체 구상의 실천방안을 찾는 이번 심포지엄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시대를 앞당기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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