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하는 태도 남다른 ‘정치인’ 될 것 약속

[공주-청양-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송승화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주‧부여‧청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17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등록 후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시절을 돌아보며 “그해 국회의원이 됐고 4년간 성실했고 가장 영예로운 순간은 언론에서 ‘서민의 대변자’라는 이름을 달아 주었을 때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도하는 정치인이 되겠으며 나태주 시인의 노래처럼 꽃들에게 ‘꽃들아 안녕’이라고 한 번에 인사하지 않고 한 송이 한 송이에 눈을 맞추면 ‘꽃들아 안녕,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그렇게(꽃 한송이 한송이 같이) 정성스럽게 대하는 정치인이 되고 오늘 역사와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른 정치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수현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변인,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133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