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인생 및 도예관에 관한 진솔한 나눔의 시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한도현 작가의 30년 도예 인생을 담은 '장작가마 도예전'이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본격 닻을 올렸다.

'전통가마의 명백 30년, 혼을 다한 도전 3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예전에는 유민봉 국회의원, 노민상 전 국가대표 수영감독, 조상운 (주)넝쿨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귀빈이 자리를 빛냈다.

오픈행사에서 유민봉 의원은 "한도현 작가의 작품은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과 우주를 감동시켰다"며 "욕심 없이 순수한 예술혼을 가지고 일한 정신을 관객들도 본받아 작품을 진심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한석봉도예 후원회장으로서 이번 도예전을 후원한 조상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도예문화가 온 세계에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한도현 작가는 자신의 걸어온 도예인생 및 도예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한도현 창작가마 도예전'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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