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취업난 반영 된 결과... 2위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대전/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대전시민이 선정한 올해 대전 시정 최고의 뉴스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으로 결정됐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대전시 소재 17개 공공기관에 한해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역인재 30%이상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내용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열흘 간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와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에서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162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이 9.6%로 1위에 올라 취업난과 불경기로 인한 일자리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됐다.

2위는 9.2%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가 3위는 ‘하수처리장 이전 및 시설 현대화’(7.7%), 4위에는 ‘대전시민 안전종합보험 시행’(7.6%), 5위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6.6%)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대전방문의 해 토토즐 인기’,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의료바이오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민간자금 100억 원 유치’ 등도 순위에 올라 시민의 기대를 반영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178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