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화 쾌거!
강남까지 10분이내로 대폭 단축, 8차선으로 확장
여의도공원 10배규모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재탄생
2021년부터 공사시작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박원순 시장과 함께 서울 동북권을 친환경 경제발전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본격화된다.

2조원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서울시의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 핵심 프로젝트로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여 지하화하는 교통체계개선 사업이다.

민자사업인 이번 공사는 한강 북쪽의 중․단거리 교통은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며, 면목동 일대에서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10분이내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고 기존의 지상도로를 철거한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약 221만㎡)의 ‘친환경 수변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영교 국회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수차례 꾸준한 협의를 지속해왔고, 보고대회·비젼선포식 등을 개최하며 공식화하였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은 2021년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이후 2021년 말부터 2026년까지 공사 시행된다. 또한, 재정사업은 올 12월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에 설계 시작되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사 시행이 예정되어있다.

 서 의원은 “2015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중랑구가 서울시로부터 지역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동북권 미래비전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게 되었다”며, “상습 교통정체 해소 및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으로 서울 동북권 경제가 활력을 찾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이 12월 16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통과하였고,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것이다. 이 사업이 재정사업과 연계되면 현재의 왕복 6차로가 왕복 8차로로 확장될 뿐만 아니라, 장거리 통행과 단거리 통행이 분리됨으로써 동북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본격화될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동북권의 미래 친환경 경제발전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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