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1시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 후 동대구로 비전플랜 발표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정상환 변호사는 19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3층 기자실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선언 후 핵심공약인 ‘동대구로 비전플랜’을 발표하고 새로운 대구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정 변호사가 이번 총선 핵심공약으로 발표한 ‘동대구로 비전플랜’은 동대구역부터 수성못 지역까지 연결되는 동대구로, 즉 차도를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시키는 ‘사람 중심의 미래혁신 사업’이다.

총 5구간으로 소개된 ‘동대구로 비전플랜’은 동대구역부터 수성못까지의 도로 가운데 부분을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보도로 탈바꿈하고 각 구간별 특징을 살릴 사업으로 계획했다.

‘동대구로 비전플랜’에 따르면, 동대구역부터 MBC네거리까지의 차도는 ‘비즈니스 에비뉴’로, MBC네거리부터 범어네거리까지는 ‘컬쳐 에비뉴’로, 범어네거리부터 수성구민운동장역까지는‘예술과 도시재생 에비뉴’로, 수성구민운동장역부터 어린이회관역 까지는 ‘청년창의의 에비뉴’로, 어린이회관역 하천 시작점부터 수성못 까지는‘자연광관의 에비뉴’로 구성된다.

정상환 변호사는 “‘동대구로 비전플랜’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도시 대구의 발전을 위해, 수성구에 걸 맞는 도시경관을 위해, 세계적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관광거리의 조성을 위한 100년 대계의 담대한 도전이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꼭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대구로 비전플랜’과 함께 핵심 공약으로 소개된 ‘금호강 비전플랜’은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며, 수성구의 교육·문화·사회관련 공약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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