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전력 5명, 음주운전-근로기준법-업무상횡령 등 위반

[대전/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시 7곳 선거구에 19일 현재까지 총 15명이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1대 1이며 대덕구가 4대 1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36), 정경수(47) ▲중구 더불어민주당 권오철(36), 송행수(51) ▲서구갑 자유한국당 이영규(59), 조성천(50), 조수연(53) ▲서구을 자유한국당 양홍규(55)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또 ▲유성갑 자유한국당 진동규(61)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안필용(47) 자유한국당 이영수(36)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순(55), 박종래(55), 최동식(49), 무소속 김영희(63) 등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정당에서의 후보자의 이름은 아직 없었다. 직업별로는 정당인 8명, 변호사 6명, 대학교수 1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4명, 여성(동구 정경수) 1명으로 남성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과기록이 있는 예비후보는 15명 중 5명이다. 해당 예비후보는 중구 권오철(1건), 서구을 양홍규(1건), 유성갑 진동규(1건) 예비후보며 3명 모두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전과를 가지고 있다. 또 대덕구 박영순(2건) 예비후보는 근로기준법 위반 외 1건, 김영희(1건) 예비후보는 업무상횡령으로 각각 전과가 있다.

한편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전화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의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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