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 = 지난 제20대 영주.문경.예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장윤석 전 의원이 19일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충정의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스스로의 성을 위해 찾은 민생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대로 연구해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역과 정치와 나라를 위해 나선 발걸음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과 관련한 기자질문에 장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또한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적당한 시기에 복당할 계획"이라며 "제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원내대표에 도전해 지역의 정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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