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만족도 87% 육박… 지역별로는 옥룡동 99.38% 최고치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공주시민들은 공주시의 ‘생활민원 처리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 관련해 만족도가 조사 결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민원제기자와 사업대상지 수혜주민 284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해당 조사에서 시민들의 종합만족도가 87.02%로 상반기 85.7%보다 1.3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생활민원 처리만족도가 88.24%, 생활민원 처리 적정성 87.39%, 지역개발사업 처리 만족도 86.34%, 지역개발사업 처리 적정성 86.13%로 나타났다.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직원들의 친절과 투철한 사명감 등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으며, 반면 생활민원 예산 부족 및 형평성에 맞는 예산 분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읍‧면‧동별 만족도는 옥룡동이 99.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학동 98.61%, 유구읍 97.33%로 나타났으며, 사곡면이 71.47%로 가장 낮았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2020년에도 공주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생활민원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이 균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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