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27일(금) 충주문화회관에서 연말 기획공연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는 기존의 공연과 달리 사전 예매 후 공연 당일 라면 한 봉지와 예매티켓을 교환하여 입장이 가능하다(예: 티켓 4매 = 라면 4봉지)

이렇게 모인 소박하지만 사랑이 담긴 라면은 문화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을 즐기면서 연말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OST로 유명한 ‘김나영’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임도혁’,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이규라’, 재즈 보컬리스트 ‘이종주’와 피리 연주자 ‘김나래’가 출연하여 2019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라면 한 봉지로 우리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연의 예매는 충주문화회관 및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예매 후 노쇼(No show-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일컫는 말)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는 예매한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 이 후부터는 선착순 좌석으로 전환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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