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지도 세미나’를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19일 교수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따른 청년채용동향과 기업의 인재채용방식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지도를 위해 ‘교수 진로지도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수 진로지도 역량강화 세미나’는 2019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경력개발을 위해 취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 상담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총 4회를 운영했고, 213명의 재직교수가 참여해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19일에는 우리나라 진로상담분야에서 유명한 숙명여대 김봉환 교수를 초청해 ‘대학생 진로상담 기법 및 사례’라는 주제로 심층교육을 진행, 잘못된 상담사례들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과 6월 ‘기업 채용변화에 따른 진로지도’와 ‘채용트렌드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각각 진행해 참석한 교수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10월에는 교수학습센터에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역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를 초청해 취업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참여한 교수들은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방법을 이해하게 됐고 전공기반의 진로상담 기법을 습득해 실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임준묵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교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취업환경의 변화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수 진로지도 세미나’는 2017년부터 매년 취업 트렌드에 맞춰 고도화 되면서 지속‧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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