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박정철 기자 = (주)성호이스트힐리조트를 방문하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엔 신임사장 심재형(45) 대표이사가 있다. 심재형 대표는 한화출신으로 오랫동안 이 분야에 종사해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자랑한다.
지금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호이스트힐리조트다.
성호그룹(손명익 회장)에서 인수한 후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 적자를 지속해온 성호이스트힐리조트는 지난해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와의 경쟁과 세월호 참사 등으로 최악의 환경을 맞았다.
이에 성호그룹은 현장실무 경험이 강한 심재형 대표를 신임사장으로 내정,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심재형 대표는 우선 인사부문을 서비스 중심과 고객중심으로 전환하고 전문가를 채용하거나 직원교육 워크숍 등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심재형 대표는 "고객감동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생각"이라며 "성호그룹의 가치가 곧 고객감동과 품질우선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2개월째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자택도 가지 않는 심재형 대표는 가족이 그립지만 그만큼 바쁘고 할 일이 많다고 말한다.
"확실히 다르다 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

현재 이스트힐리조느틑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총평이다.
심재형 대표는 고객 유치를 위해 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성호이스트힐리조트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해달라는 심재형 대표는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칭찬보다는 질책을 해 주시고 지역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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