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21일 오전 10시 수성구 범어도서관 1층에서  새 메이커스페이스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를 오픈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쉽게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대학,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에 맞는 ‘대구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위해 ‘대구 청소년 문화의 집(꼼지락 발전소)’과 ‘범어도서관’ 2개소를 선정해 특화된 메이커스페이스로 구축해 왔으며, 지난 10월 꼼지락 발전소에 이어 범어도서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를 개소한다.

범어도서관 1층에 갤러리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인드스톰, 협동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 3차원 프린터, 스캔커터, 자수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청소년, 학부모, 남녀노소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말(토, 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교육 및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 사무실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 투자 국장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는 범어 도서관 내에 구축돼 전문메이커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가 자연스럽게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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