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1일 오전 일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클래식 오케스트라 발표회'를 연다. 지난 9월부터 아동 취미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플롯·바이올린·첼로 개인지도 및 합주 등의 과정을 거쳐 무대 위에 오른다. 

클래식 악기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어린이가 대부분인 이번 어린이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 속에 명실상부한 주니어 오케스트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총지휘를 맡은 이재호(마루한 예술진흥원장) 지휘자는 “유년기의 자연스러운 클래식 문화의 경험과 오케스트라를 통한 독주와 합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성을 확립하고 정서적 향상을 길러가고 있다”라고 지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프닝 무대로 우리 회관에서 교육 중인 초등학생 케이-팝 댄스반의 멋진 군무를 선보인다.

이길수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생들이 음악 기초를 다지고, 경험이 있는 고학년생들은 오케스트라 합주에 참여하는 맞춤 프로그램이다.”라며, “아동기 문화 예술적 상위 교육의 경험과 함께 예술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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