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우리도 꿈이 있었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하고 싶은 것도 꿈도 없는 2030들이 넘쳐난다. 목표는 없고 무기력하기만 하다. 불평등이 만연하고 고용불안이 일어나는 시대에 누구나 한 번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나’를 잃고 사회가 원하는 모습에 끌려가듯 살아오던 30대 회사원이자 20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고군분투 인생과정을 다룬 책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가 출간됐다. 

저자는 자아와 현실 사이에서 끝없이 고민했다. 누구 하나 정답을 말해주지 않았다. 그녀는 나름의 답을 찾았고 변화했다. 이 책을 통해 미친 듯이 정답을 찾기 위해 뛰어다닌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중간에 위치해 미묘하고 애매하게 신세타령만 하던 사람이 드디어 행동개시에 나선 이유도 알 수 있다.

저자(박혜주)는 ‘박 대리’라는 명함이 자신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인생은 나의 것이기에 진짜 '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남들과 비교하며 경쟁하는 빡빡한 삶에서  지치고 힘들었을 모든 이들에게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행복은 지금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게 사는 회사원 이야기를 통해 당신 역시 잊었던 ‘나’ 자신을 찾길 바란다. 가장 큰 자극은 평범하지만, 흔한 사람의 변화일 것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도 저자와 똑같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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